大阪に済州4・3慰霊碑を建立します!

約3万人が亡くなったと言われる済州4・3事件。70周年を迎え、済州島出身者が多く住む大阪の地に犠牲者の慰霊碑を建立します。

4・3の歌「光になってください」/4·3의 노래 <빛이 되소서>

大阪の4・3慰霊碑には「光」をイメージした三角形の石塔を建てる予定ですが、これは済州4・3の歌「빛이 되소서(光になってください)」に由来しています。

「빛이 되소서」は、2014年に済州4・3平和財団が作詞・作曲を公募し選定した歌で、メロディには二つのバージョンがあります。イ・ファインさんの作詞に、それぞれハン・スランさんとノ・ジョンスクさんが曲をつけたものです。(このほかの済州4・3の歌として、コ・ヨンスク作詞、ホ・コルジェ作曲の「섬의 연가(島の恋歌)」、シン・ジヨン作詞の「붉은 풀 푸른 달(赤い草、青い月)」が選定されました。)

「빛이 되소서」は、2015年3月24日に済州文芸会館で開かれた「済州4・3の歌作曲発表会」で2曲とも初演されました。

오사카에서 건립될 위령비에는 '빛'을 형상화한 삼각형의 석탑을 설치할 예정인데, 이는 제주4·3의 노래 <빛이 되소서>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빛이 되소서>는 2014년 제주4·3평화재단이 작사 및 작곡 공모를 통해 선정한 노래이며, 선율에는 두 버전이 있습니다. 이화인 씨 작사에 한수란 씨와 노정숙 씨가 각기 작곡한 것입니다.(기타 제주4·3의 노래로는 고영숙 작사, 허걸재 작곡의 <섬의 연가>, 신지영 작사의 <붉은 풀 푸른 달>이 선정되었습니다.)

 <빛이 되소서>의 두 버전은 2015년 3월 24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주4·3의 노래 작곡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発表会の模様や4・3の歌の楽譜などは、済州4・3平和財団の機関誌『4・3と平和』第19号(2015年4月)に掲載されています。
발표회 모습, 4·3의 노래 악보 등은 제주4·3평화재단의 기관지『 4·3과  평화』제19호(2015년 4월)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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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되소서(光になってください)

1.
그대 이름 부르면 저 하늘에 이를까
어둔 하늘 외따로 별이 된 그대
한라 천둥소리 통곡하던 날
붉은 동백꽃 송이송이 눈 속에 묻히고
그대는 아는가 떠난 자의 눈물을
지난 세월 원망이 사무치게 쌓여도
이제는 내려놓으소서
가신 님 모두 빛이 되소서
떠도는 섬 외로운 섬 우리 제주도
남은 자 하나 되어 지켜나가리

あなたの名を呼べば あの空に届くだろうか
暗い空 ただぽつんと星になったあなた
漢拏の雷鳴に 慟哭した日
赤い椿の花が 一房一房 雪の中に埋まり
あなたはわかるだろうか 旅立った者の涙を
過ぎ去った歳月 怨みが深々と積もっても
もう 終わりにしてください
逝った方は みな光になってください
さまよう島 悲しい島 私たちの済州島
残された者が一つになって 守っていこう

2.
그대 이름 부르면 저 뭍 끝에 닿을까
저문 바다 떠도는 새가 된 그대
해당화 붉은 마음 찢겨지던 날
성난 파도에 용두암 천년을 씻기어도
그대는 아는가 남은 자의 아픔을
지난 세월 아픔이 천길만길 깊어도
이제는 내려놓으소서
가신 님 모두 빛이 되소서
희망의 섬 미래의 섬 우리 제주도
대대손손 영원히 지켜나가리

あなたの名を呼べば あの陸の果てに届くだろうか
日暮れた海を 飛び交う鳥になったあなた
ハマナスの赤い心が 引き裂かれた日
怒りくるう波に 龍頭岩が千年そそがれても
あなたはわかるだろうか 残された者の痛みを
過ぎ去った歳月 痛みがどんなに深くても
もう 終わりにしてください
逝った方は みな光になってください
希望の島 未来の島 私たちの済州島
子々孫々 永遠に 守っていこう


ハン・スラン(한수란)作曲の <빛이 되소서>(YouTube 動画)


「済州4・3の歌」の完成を伝える報道(リンク)/'제주4·3의 노래' 완성을 전하는 보도

済州4・3の英霊を慰める「4・3の歌」がつくられた(聯合ニュース

済州「4・3の歌」完成(韓国日報)

「4・3の歌」制作完了…明日初公開(漢拏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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