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風、女の三つが多いところから「三多島」といわれた済州。
今回、大阪で建立する慰霊碑には、その済州の象徴の一つである石を、4・3事件当時存在していた178のマウル(村)すべてから収集して献じ、故郷から遠く離れた大阪での鎮魂の思いを表します。
慰霊碑建立実行委員会では8月初めに済州へメンバーを派遣し、済州4・3研究所などの献身的なご協力によって、すでに138マウルの石を収集しました。
11月の除幕式までに、すべてのマウルの石を慰霊碑に配置できるよう、引き続き努力いたします。
돌, 바람, 여자 세 가지가 많은 섬이라는 뜻에서 “삼다도”로 불러왔던 제주도.
이번 오사카에서 건립하는 위령비에는 이와 같이 제주의 상징물 중의 하나인 돌을 4·3 당시 존재했던 178개 마을 모두에서 수집해 바치고자 합니다. 이는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오사카에서 진혼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위령비 건립 실행위원회는 8월 초에 회원을 제주에 파견해 제주 4·3 연구소 등의 헌신적인 협조를 받아 이미 138개 마을의 돌을 수집했습니다.
11 월 제막식까지 모든 마을의 돌을 위령비에 바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